반응형 유치원친구1 유치원 친구 어렸을때의 기억 중 가장 오래된 기억은 6살때즈음의 것인것 같다. 내가 6살이 되자 부모님은 수원에서 하나밖에 없는 영어 유치원에 나를 보내셨다. 요즘이야 영어 유치원이 많은 상황이지만, 1980년대에 그것도 수원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영어 유치원을 다닌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였다. 아무튼 나는 6살이 되던 해부터 혼자서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다. 부모님은 새벽부터 자정이 다 되도록 말 그대로 뼈가 닳도록 일을 하셨다. 때문에 나는 아주 어린 나이에도 혼자서 등원 하원을 하게 되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사실 어린 아이에게 쉽지 않은 일이였을 것 같은데, 내 기억에 난 별 걱정없이 다녔던 것 같다. 내가 다녔던 유치원은 대체로 동네나 인근에서 부유한 집 아이들이 다녔었는데, 물론 그 중에서도 집안 형편.. 2023. 8.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