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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남산에 자주 놀러가는 편이다.
나와 아내가 등산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주변에 괜찮은 맛집이 몇 군데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려는 곳은
리라 초등학교 맞은 편의
아주 조용한 카페, 카페구할구 이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렵고
전용 주차장도 없어 아쉽지만,
대신에 옆 건물 관리실에 얘기하면
1~2시간 정도는 유로로 주차할 수 있다.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아내와 아이 덕분에
수박 쥬스를 자주 시키는 편이다.
수박을 절반 정도는 갈아서
나머지 절반은 약간 슬래시처럼 만들어서
저렇게 칵테일 처럼 나온다.
그리고 갓 구운 크로플 또한 아주 일품이다.
사실 우리 식구가 이곳을 이용하는
제일 큰 이유는 다름 아니라..
늘 한산하다는 것이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할 것 없이
대체로 늦은 저녁에 가면
손님은 언제나 우리만 있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저렇게 넓고
전망 좋은 2층을
우리들이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앞으로도 이곳이 많이 알려지지 않지만
그렇다고 장사는 적당히 잘 되어서
우리 식구가 계속 찾을 수 있게되길 바래본다.
추신) 맛집 글 올리기 생각보다 귀찮고 힘들다;;
카페구할구 관련 정보는 아래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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